시련의 고개 넘어 투쟁과 투쟁속에
눈물많던 철부지가 어느새 투사되어
언제나 샛별처럼 빛나는 눈빛으로
동지들과 마주하면 사랑도 뜨거워라
아 투장 또 사랑 순결한 청춘이여
오늘도 내일도 투쟁전선에서
안겨라 승리여 이내 가슴에
우리가 가는곳 해방의 길에
깨끗이 피고 지는 청춘
투사의 한길이다.
집회 현장으로 가는 내내 입속에서 맴돌던 노래다.
맴도는 노래와 함께 눈물이 핑~ 돌았다.
이제 7개월 밖에 안된 우리 딸아이한테 미안하기도 했다.
겨우 이런 세상에 태어나게 해 준 못난 아비가 된 것 같아서...
그리고 이제서야 집회에 참석하게 된 사실이.....
너무 미안했다.
나중에 딸 아이가 세상이 왜 이렇게 되었냐고 아빤 뭐 했냐고 물으면
참으로 부끄러울 것 같다.
힘내자.
우리의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서....... |